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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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니어클럽 뽀빠이과수묘목과 업무 협약 체결문경시니어클럽(관장 옥정수)과 뽀빠이과수묘목(대표 이종섭)은 16일 노인 일자리 영농사업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문경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영농사업은 윤직동 430-1번지 내 시설하우스에서 표고버섯(440㎡)과 체리(1,080㎡) 재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뽀빠이과수묘목은 체리 재배와 관련하여 생육 과정 전반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 묘목식재 등을 무상 지원한다. 옥정수 관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지해 주시는 뽀빠이과수묘목에 감사드리고, 이번 협약을 통해 영농기술 축적 및 참여자 역량 강화로 노인 일자리 사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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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벼 재배 농가에 육묘대 54억 원 특별지원문경시는 벼 재배 농가의 소득 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벼 육묘대 54억 원을 특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은 벼 재배 농가에 인건비, 원자재 등 생산비 증가에 따른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특별 추진되었으며, 지급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벼 재배 농업인이고, 모내기 이후 농가별로 ha당 12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벼 육묘대 지원 외에도 객토, 저습답 개량,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과 기계·장비 지원사업 등 벼 재배 관련 사업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벼 재배 농가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최근 들어 농촌 고령화 및 인력 부족, 쌀값 하락 등으로 벼 재배 농가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인데 이번 특별 지원이 벼 재배 농가에 경영안정은 물론이고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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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문경시는 지난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되었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되었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되었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산인 ‘운암사 신중도’가 경북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추후 같이 환수된 '운암사 목조대세지·관음보살좌상'과 '운암사 현왕도'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보존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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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관광진흥공단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생태·녹색에너지·환경테마와 역사·영상/문화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 컨텐츠 테마파크 에코월드가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에코월드는 크게 △에코타운 △ 석탄박물관 △자이언트포레스트 △ 가은오픈세트장으로 구성돼 있다. 에코타운은 영상/문화 콘텐츠를 결합하여 실내에서 풍부한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며 에코서클, 에코팜, 에코스튜디오, 그리고 키즈월드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 테마공원인 자이언트 포레스트는 거인의 숲을 배경으로 한 동물 친구들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모험을 즐길 수 있으며, 현재(5월~) 종이배 연못시설에서 야외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다. 광부의 삶과 역사를 담은 문경석탄박물관은 1994년 폐광된 은성탄광을 재개발해 개관한 공립박물관으로 약 6,9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석탄의 역할과 역사를 체계적으로 보여준다. 2006년 조성된 가은오픈세트장은 고구려성의 모습을 정교하게 재현한 국내 사극촬영의 명소이다. 많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활용되고 있으며, 방문객은 주인공이 돼보는 잊지못할 경험과 추억을 주고 있다. 신필균 이사장은 “문경시는 그 도시 자체가 다양한 목적관광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 리조트이다. 특히, 에코월드는 백두대간 생태자원을 중심으로 친환경 녹색문화가 풍부한 테마파크이다”며 “공단은 이러한 자원을 활용해 모든 연령층이 즐거운 체험과 휴식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국내 제1의 테마파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의 특별한 관광 명소 산이 이어지고 물이 흘러가는 경관이 일색인 철로 위를 달리는 문경철로자전거 30여 년 전 운송용으로 사용되던 철로가 이제는 문경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으로 변모했다. '문경 철로 자전거'는 진남역(자동)과 구랑리역(반자동)에서 운행하며, 경북 팔경 중 제1경인 진남교반을 배경으로 사계절의 다양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과 강과 터널을 지나는 구간마다 이색적인 풍경을 제공한다. 칙칙폭폭 신나는 기차여행, “가은역 꼬마열차” 가은역사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400m 길이의 꼬마열차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소다. 어린이 승객의 눈높이에 맞춘 아기자기한 꽃길과 건널목, 다양한 조형물 등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에코월드를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가족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관광사격장”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이색체험을 찾고 있다면 문경 관광사격장을 추천한다. 저렴한 가격과 최고의 시설을 갖춘 전국에 몇 곳 되지 않는 클레이사격장을 비롯하여 권총, 공기총 사격(만14세 이상 가능), 스크린 사격(만14세 이하 가능)까지 다양한 사격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전문가의 지도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사극촬영의 명소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 사극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역사적 배경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관광지로 조선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즐길 수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70,000㎡의 넓은 부지에 총 130동의 세트 건물로 구성 되어 있으며 드라마 '킹덤', ‘슈룹’, ‘고려거란전쟁’, 영화 '관상', '남한산성'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극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촬영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문경새재로 향하는 새로운 여정, 문경새재 전동차 관광객분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동차를 운행하고 있다. A코스인 옛길 박물관 ~ 오픈세트장은 상시운행을, C코스(옛길박물관~2관문)는 시간대별 운행을 하며 평일에는 9:30, 11:00, 13:30, 15:00 16:30 주말/공휴일인 경우, 11:00, 15:00 두차례만 운행한다. 단,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축제기간, 성수기 중 7월, 8월 및 10월 ~ 12월은 옛길박물관에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까지만 운행하며, 날씨 조건에 따라 관람객의 안전(눈이나 비가 오는 날)에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운행을 중단할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짜릿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문경새재 어드벤처파크 새로운 모험의 시작! 마법의 다리, 스윙로그 브릿지 등 12개의 챌린지 코스와 202m의 짚와이어, 흔들다리를 포함한 다양한 도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문경새재도립공원 입구 근처, 주흘산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숲속 모험을 체험하며 일상생활에서 누적된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짜릿한 체험을 제공한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자연 속에서 모험과 도전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이상적인 관광지이며 공원 내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모든 활동이 진행되므로, 안심하고 도전 정신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스릴 넘치는 짜릿한 경험을 원한다면, 문경새재 어드벤처 파크가 그 해답이 될 것이다. 문경새재의 비경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는 국민여가캠핑장 문경새재(조령)는 백두대간의 남쪽 끝에 위치한 소백산맥을 따라 펼쳐진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유적지로, 청정 휴양명소로 손꼽힌다. 문경새재도립공원 초입에 자리 잡고 있으며, 수려한 산세에 둘러싸여 자연친화적인 테마를 바탕으로 한 펜션이자 캠핑장이다. 국민여가캠핑장은 독특한 숙박 시설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황토로 지어진 개구장이 스머프의 버섯집을 연상시키는 황토형 숙소 9동, 이글루 형태의 숙소 6동, 캠핑장 16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러한 독특하고 친근감 있는 숙박 옵션들은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재미를 제공한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느끼는 편안한 휴식처 불정자연휴양림 재악산 자락에 위치한 불정자연휴양림은 수정봉과 조봉 사이,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사이에서 한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곳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제공되는 무료 숲 해설 서비스를 통해 자연환경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얻고, 숲 속에서의 체험을 통해 정신적 해방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천연 활엽수림으로 이뤄져 있으며, 야생화단지와 함께 사계절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등산로 및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 휴양림 안에는 숲속의 집 11동과 황토집 1동, 카라반 14동 등 총 26동의 숙박 시설이 있어 연중 내내 휴식과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보다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점촌, 함창IC에서 단 10분 거리에 위치해있어 문경의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내일의 주역 청소년들의 크고 넓은 꿈이 펼쳐지는 곳! 문경 청소년수련관 다양한 단체 활동과 청소년 교육을 목적으로 한 최적의 장소다. 수련회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 가능하며, 8동의 단체숙박시설을 포함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풋살 마니아들을 위해 인조잔디로 교체된 풋살 경기장이 있어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큰 만족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심신 수련 활동에 적합한 극기 훈련장, 그리고 함께 요리하며 우애와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공동 취사장도 마련되어 있다. 문경시청소년수련관은 불정자연휴양림과 함께 운영돼, 소나무와 잣나무가 융단처럼 펼쳐진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 덕분에 신선하고 깨끗한 산속의 공기를 늘 접할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의 건강한 활동 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전국 최고의 오미자 주산지인 청정 문경의 농·특산물을 한곳에서 만나는 농특산물 직판장 농특산물직판장에서는 청정고장 문경에서 생산되는 오미자류 제품, 사과, 표고버섯, 약돌돼지, 약돌한우 뿐만 아니라 문경의 우수 농특산품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경새재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양평방향)·하행(창원방향)선 휴게소까지 총 3개의 오프라인 매장이 운영 중이며, 인터넷 쇼핑몰인 문경사랑새재장터를 통해서 전국 어디서나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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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첫 시민제보 실시문경시의회(의장 황재용)는 2024년도 문경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5월 17일부터 6월 5일까지 최초로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2024년 문경시 행정사무감사는 문경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6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 제보 대상은 시정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위법·부당한 사항, 기타 시민생활시민 불편 사항 등이며, 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된다. 다만 진행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이나 인신공격과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 등은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시의회 홈페이지(참여마당 →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를 이용하거나 방문 및 우편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보할 수 있다. 황재용 의장은 “문경시의회는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는 대의기관으로서 충실히 기능하고자 한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와 의견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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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대비 봉암사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 실시경북 문경소방서(서장 배종혁)는 지난 7일 오후 관내 중요목조문화재인 봉암사 극락전(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소재)을 대상으로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목조문화재 인근 화재가 산림화재로 옮겨붙는 가상화재 상황을 설정해 실시되었으며,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시 산불진화대, 김용사 관계자 등 약 60명과 소방차량 5대가 동원되어 지리적·구조적 특성 등을 고려한 초기대응시스템 구축 등 실질적인 산림화재 및 문화재 재난대응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 화재발생 초기 자위소방대의 119신고 및 인명대피 협조 ▲ 방수총 사용 화재진압 및 연소 확대 방어 ▲ 문화재 등 중요물품 반출 및 보호 훈련 ▲ 소방차량 진입 및 부서위치 선정 후 화재진압 ▲ 의용소방대원 상호 역할분담 및 공조 입체훈련 ▲ 산불확산대비 종합방수훈련 ▲ 산불예방 캠페인 등이다. 김미정 119재난대응과장은“목조문화재는 화재에 취약하므로 관계인 중심의 재난대응능력 배양 및 초기 대응 훈련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라고 관계인에게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소중한 문화재가 화재로부터 소실되지 않도록 문화재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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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회 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13명 배출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지난 4월 6일 시행한 2024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시험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13명(중학교 졸업학력 2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11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학력을 취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문경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문경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의 학업복귀를 위해 검정고시 스마트 교실 운영, 1:1학습멘토링 진행, 교재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업을 지속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시험 당일 응시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고사장까지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도록 버스 차량 및 점심 도시락, 간식, 필기구 등을 제공 하였으며 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이 좋은 결과의 밑거름이 되었다.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은“검정고시 스마트교실 및 1:1학습멘토링 덕분에 검정고시에 합격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꿈드림 센터 선생님들 격려에 힘을 얻어 합격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희영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취득과 대학입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효과적인 학습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문경시의 지원으로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스스로 찾고 미래를 설계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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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석탄박물관 재개관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난 9일 문경석탄박물관 리모델링사업을 완료하고 재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문경석탄박물관은 1995년 석탄산업합리화 조치로 은성광업소가 폐광하고 난 자리에 지어졌다. 잊혀져 가는 근대 삶의 한 부분인 석탄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고자 석탄산업 자료 및 유물을 모아 1999년 5월 20일 개관하였고, 올해는 개관 25주년이 되는 해이다. 개관 이후 박물관의 시설과 설비 등이 노후되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50억을 확보하고 2022년 12월 26일 착공해 2024년 5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여 재개관하였다. 그동안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해 외부 동선을 이용해 박물관에 입장했으나 엘리베이터 설치와 노후시설 보강을 통해 쾌적한 전시 관람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재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문경 출신 서양화가 지태섭 작가의 탄광촌과 광부를 그린 작품을 모아‘잊혀진 산업영웅을 기억하자’초대전시를 7월 8일까지 개최하며 계속해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문경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보령시, 태백시와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끈 석탄의 역사와 의미를 조명하는‘지역과 함께하는 석탄시대’공동기획전을 통해 문경을 소개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체험학습을 위한 경상북도교육청의 창의융합에듀파크 사업에 참여해 도내 유·초등학생들의 방문과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문경석탄박물관 재개관에서 멈추지 않고 산업유산의 지속 활용과 전시 콘텐츠 보강을 고민하겠다”며“얼마 전 종영된 눈물의 여왕 문경 촬영지를 활용한 신규 콘텐츠를 문경에코월드에 도입해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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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농식품융복합고도화 종합가공센터 개소식 가져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문경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농식품 기능성 중간 소재 공급을 통한 농식품 창업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문경시 농식품융복합고도화 종합가공센터 개소식을 9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은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문경오미자향토산업육성사업단장 및 문경농업인단체 회장단 등 100여 명의 내빈을 초청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전략작목연구소 김경훈 소장의 추진경과보고, 문경시장 인사말,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농식품융복합고도화 종합가공센터는 문경시 창리강변길 45-1에 시설면적 498.6㎡, 지상 1층으로 건립되어 세척실, 오미자씨분리 원액제조실, 농축액 및 동결건조분말 제조실, 포장실 등을 갖추고 원액제조기, 진공동결건조기, 티백제조기, 오일제조기, 살균기 등 20여 종의 가공 장비를 통해 분말, 원액 및 농축액 등 기능성 중간소재를 생산·공급하고, 농업인·가공업체 등의 융복합고도화 장비 공동 사용지원 및 중간소재 활용 창업, 홍보 마케팅 등 소재산업 활성화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김미자 소장은 “농식품융복합고도화 종합가공센터에서 제조한 오미자 농산부산물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한 향장제품 및 중간소재 제품은 문경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및 K-Food산업 육성사업의 유망소재로서 자리매김해 농업인의 농외소득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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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주택임대차계약신고제' 계도기간 연장문경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4년 6월 1일부터 ‘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5월 8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란, 임대차 계약 당사자(임대인과 임차인을 말함)가 임대차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 내용을 주택 소재지 관할 관청에 공동으로 신고해야 하는 제도이다. 문경시의 신고 대상은 21년 6월 이후 체결된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의 주택(주거목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건물) 전·월세 계약이다. 신고방법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임대차계약서 또는 임대차계약 신고서 지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전자계약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는 자동으로 신고등록된다. 국토교통부는 계도기간 종료에 앞서 신고제도 추가 홍보, 신고 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 국민부담 감경을 위한 과태료 수준도 완화할 필요성을 고려하여 기간 연장을 결정하였다. 특히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임대차 신고로 오인하여 임대차 신고를 누락하는 사례가 있어 추가 계도기간을 갖고 홍보를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7월부터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인·임차인이 모바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하여 임대차 신고의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 향후 안심전세앱과 모바일 신고 시스템을 연계(Link)하여 임대차 신고율 제고와 안심전세앱 활용 향상도 기대 윤동중 종합민원과장은 “임차인 권익보호와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위해 과태료 부과 유예와 관계없이 신고의무는 유지되므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택 임대차 신고 콜센터(☎1533-2949)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