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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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주 베리 구매는 여기에서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로 5회차를 맞는 상주베리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상주농협 하나로마트와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를 통해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판매처인 상주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지난12일에서 14일까지 1차로 판매행사를 진행했고, 오는 19일에서 21일까지 2차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새콤달콤 베리류로는 오디, 복분자, 블루베리, 산딸기가 있다. 지금이 제철로 생과 그대로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이며당일 농가포장에서 수확한 것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구매할 수 있다. 또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http://www. cyso.co.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오는 6월 30까지 맛있는 상주베리를 구매할 수 있다. 최낙두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베리 생산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소비자들에게 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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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0년 제1회 검정고시 응시생 100% 합격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오귀영)는 지난달 23일 시행한 2020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13명(고졸12,중졸1)이 응시해 전원 합격(합격률100%)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는 11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두 차례 연기된 후 치러졌다. 또한 시험 당일 고사장에 상주지역에서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 메시지를 담은 도시락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제공과 차량지원 등을 통해 시험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줬다. 오는 8월 실시될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의 경우 상주시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응시원서를 7월부터 받을 예정이며, 응시자들을 위한 학습지원 멘토단들이 검정고시 특별 대비반 과 수능대비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귀영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무난히 대학에 진학하고 취업에도 성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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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아주 특별한 생생(生生)물레’운영문경새재에서 ‘사기장(沙器匠)’의 길을 걷다 문경새재 옛길에서 만나는 우리 문화유산 문경의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청년 사기장’들이 모였다. 문경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관장 김정옥 사기장. 영남요)이 문화재청의 2020년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돼 문경새재에서 ‘우리들의 아주 특별한 생생물레’ 프로그램을지난 13일부터 시작했다. 2020년 문경 ‘생생문화재사업’은 ‘문경새재에서 사기장(沙器匠)의 길을 걷다’라는사업의 제목을 걸고 알차며 뜻깊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그 시작은 문경새재에서 출발됐다. 문경새재에서 진행되는 ‘우리들의 아주 특별한 생생물레’는 국가무형문화재김정옥 사기장의 손자이자 이수자인 김지훈(26. 영남요 9대)군을 중심으로 한 청년사기장 전수생들이 주축이 돼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한명은 “오래된 길 위에 자리 잡은 교귀정(交龜亭)에서 청운의꿈을 안고 먼 길을 걸어갔던 옛 사람들을 생각하며 나의 꿈을 도자기 접시에 그려넣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백산헤리티지연구소 관계자는 “문경새재 옛길에서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청년 사기장들이 조선백자의 멋과 정취를 소개하는 체험공간을마련해 문경새재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길 위에서 만나는 우리 문화유산’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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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향교, 손진우 성균관장 심방(尋訪) 고유(告由)손진우 성균관장은 지난 6월 13일 오전 10시 상주향교를 방문하여 봉심례(奉審禮)를 올렸다. 이상무 성균관유도회 상주지부회장의 집례로 손진우 성균관장이헌관을 맡았고 김명희 사회교육원장이 축관을, 알자에는 강길석 장의가, 봉향·봉로에는 채홍윤, 조재석 장의가 맡아 봉행했다. 강일호 청년유도회중앙회장, 오병두 청년유도회 서울본부장, 박원갑 경북향교재단이사장, 조백환 전남향교재단이사장, 이상필 경북향교전교협의회장, 문영수 전남향교전교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봉심을 마치고는 명륜당으로 자리를 옮겨 참석자를 소개하고 업무 현황을 설명했다. 또 상주향교 부설 다도반(원장 임현숙)에서는전통 다과와 차를 나누며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손진우 성균관장은 "오랜 역사를 지닌 대설위 상주향교에서유림들과 이런 자리를 갖게 되어 반갑다. 성균관장으로서 유림의 화합과 유교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중현 전교는 상주향교 주요 업무 추진 현황 자료에서 "오늘 성균관장께서 상주향교를 방문해 봉심을 가져주신 데 대해 무한한 영광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며 상주향교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상주향교가 성균관의 분원을 설치할 수 있도록 건의했고, 손진우 성균관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손진우 성균관장과 영호남 유림 참석자 일행은 오전 11시부터 상주시유림회관에서 거행된 “영호남 유림화합행사(경상북도청년유도회장 황의호 주최)”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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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읍의“재난지원금 신청 프로그램 개발”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맛집 사례’로 선정상주시 함창읍(읍장 신동희)은 지난 5월 18일 정부 재난지원금 신청서 자동입ㆍ출력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신속한 접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하고 적극행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사례는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맛집 사례’(6월 1~2주차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사례 147건 중 7건 선정)로 선정됐다. 상주시의 경우 인구 특성상 노약자가 많아 온라인보다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난지원금을 많이 신청했다.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에서 직원들이 일대일로 민원인들의 신청서 작성을 도울 수밖에 없었다. 신청서에 신청인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세대원 수 등을 일일이 쓰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이 과정에 대면 접촉 시간도 늘어나 코로나19 감염 우려도 컸다. 이를 본 함창읍 총무팀의 이효정(7급) 주무관이 아이디어를 냈다. 행정안전부가 가진 지급 대상자의 각종 정보를 신청서 작성 때 연계하는 시스템을 생각했다. ‘재난지원금 신청서 자동 입ㆍ출력 프로그램’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이는 신청자의 주민등록번호와 연락처를 입력하고 출력 버튼을 누르면 10초 만에 모든 내용이 적힌 신청서가 출력되는 시스템이다. 민원인은 내용을 확인한 후 서명한 하면 돼 대기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됐다. 이 주무관은 프로그램이 이상 없이 작동되자 관내 읍면동 담당자들에게 프로그램을 배포해 원활하게 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주무관은 “업무 과정에 엑셀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연계시스템까지 만들게 됐다”며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적극행정 맛집 사례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 행정을 공유하기 위해 올 4월부터 지방자치단체 사례를 취합해 선정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재난지원금 신청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 편의를 증진했을 뿐 아니라 이를 직원들과 공유한 이효정 주무관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러한 우수 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행정을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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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0년 하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참여자 모집문경시는 대학생에게 행정업무를 체험하고 취업․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2020년 하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문경시에 주소를 두고있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 희망자는 6월 15일부터6월 19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해 문경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공동체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선발인원을 초과할 경우, 공개전산추첨 방식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예정이며 추첨일은 6월 24일로 예정돼 있다. 근무기간은 각각 1,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 근무자(15명)는 2020년 7월 6일부터7월 31일까지, 2차 근무자(15명)는 2020년 8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시청과 사업소 등12개 부서에 배치돼 주 5일, 1일 8시간 근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경시청 홈페이지(www.gbmg.go.kr) 채용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경시 관계자는 “청년 취업난이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대학생들의 취업역량을 증진시키는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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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농지원부 일제정비문경시는 5월부터 7월까지 실시하는 휴경농지 일제조사와 연계해 농지 현황, 농지 소유․이용 관계 등을 기록․관리하는 농지원부에 대해 ‘21년 말까지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문경시는 전체 1만2천 건의 농지원부를 ‘21년 말까지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11말까지는 농지 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연접하지 않은 경우와 농지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같거나 연접한 경우 중 80세 이상 고령농 소유 농지원부 4천 건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농지원부는 농지현황 및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등을 파악해 이를 농지행정 자료로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토지대장 및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농지 관련 자료와비교․분석해 소유 및 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할 계획이며,추가 조사가 필요한 농지는 하반기에추진 예정인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포함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이번 농지원부 정비 추진을 통해 농지 소유 및 이용실태의 현행화뿐만아니라농지이용실태와 연계한 농지 소유․임대차 질서 확립과 공익직불금 부정 수급차단 등의 성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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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문화원, 문경음식문화 기록 시작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은 6월 13일 ‘2020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 - 문경음식지미방(知味方) 21’을 개강하고, 문경음식문화 기록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공모한 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문경문화원 여성문화연구회원들이 매주 수요일에 모여 자신의 일상을 풀어내면서 음식문화를 글과 사진, 영상으로 기록하는 것이다. 세태의 변화가 극심히 빨라지는 시대에 살면서 그 흐름에 맞춰 사는 현대인들의 생활문화가 어떤 것이 있는지, 각 가정의 사례를 수집해 정리하면 하나의 줄기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한 일이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을 통해서 현대인들이 세시풍속, 통과의례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가족 간, 이웃 간 모이면 어떤 음식을 즐겨 먹는지, 그 음식 조리법은 어떤지, 참여자들이 이야기하면서 기록하고, 이를 재현해 참여자 간, 시민사회 간에 공유함으로써 서로가 잘 아는 마당을 펼치는 자연스러운 축제로 발전시켜 보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이 사업을 통해 문경문화원은 문경의 대표음식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문경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330여년전 인근 영양에서 음식지미방을 썼던 여성군자 장계향 선생의 ‘음식디미방’을 잇는 지역공동체사업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현한근 원장은 “오늘 시작부터 많은 기대가 된다.”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모두가 자기가 할 수 있는 음식을 쉽게 풀어내 문경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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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단산에 ‘아리랑기념관’ 건립한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제13회 문경새재아리랑제를 맞아 “단산일대에 아리랑의 모든 것을 담아 낼 아리랑기념관을 금년 내 착공할 것”이라고 박혔다. 고윤환 시장은 3연임 기간 동안 문경새재아리랑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보여와 이 계획도 실천될 전망이다. 고 시장은 그동안 ‘서에로 담아낸 아리랑 가사 일만수’ 편찬, ‘아리랑도시 선포’, 문경새재아리랑제 야외형 전환을 위한 야외공연장 확장 기공 등 관련 사업을 펼쳐왔기 때문이다. 또한 문경새재악보집 발간, 아리랑로고 기념품 제작, 문경새재아리랑제 주제 확장성 실천 등 내실을 다져오 기도 했다. 특히 사할린아리랑제 등 외부의 주제공연 참관 등으로 외연을 넓혀오기도 했다. 이같은 지속적 사업과 관심으로 단산지역 아리랑기념관 건립은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한편 6월 13일 토요일 문경새재야외공연장에서 ‘고개 령(嶺)’을 함께 쓰는 4개국의 ‘산과 고개’ 주제 전통음악을 펼친다. 시내 곳곳에는 특별출연자 조명섭 출연을 알리는 프랭카드가 설치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유튜브 ‘문경시’와 유튜브 ‘국악신문TV’로 3시 40분부터 생중계된다. 비대면 공연의 실험적 행사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유례가 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국민 모두가 힘겨워하고 있는 때에 옛 선조들이 아리랑을 부르며 넘어갔던 문경새재에서 새로운 다짐과 의지를 떠올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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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달지지구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 선정문경시는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영순 달지 지구를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6월 5일 기본대상지로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총사업비 85억 원이 투입되는 전액 국비 지원사업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문경시 재정 건전성 제고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지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내성천 인근 영순면 달지리의 약 60ha이르는 농지를 침수재해로부터 보호하는 재해예방 사업이다. 그동안 2001년 9월부터 달지 배수펌프장이 운영되었으나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내성천과 왕태천 합류지점의 병목현상등으로 펌프장의 용량이 부족했다. 사업이완료되면 침수예방과 지역주민들의 재해우려를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1년 간 기본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실시설계를수행해 이르면 2021년 하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4년 상반기에 완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문경시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달지지구를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에 반영해관리했으며, 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관련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했다. 문경시는 이번 사업지구 선정에 큰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지역민들에게 감사의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숙원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