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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 영강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특례사업 협약문경시 흥덕동 산22-1번지 일원에 「문경영강공원 민간공원조성사업」과 관련해문경시는 시행사인 주식회사 에이스타와 4월8일 특례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행사 없이 서면(비대면)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사업 시행사가 영강 공원부지 65,580㎡을 매입해 이 가운데 46,098㎡(70.3%)를 근린공원으로 조성하고 19,482㎡(29.7%)는 452세대의 공동주택(아파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민간자본은 토지매입비 등 모두 1,100여억 원으로 추산된다. 공원이 조성되면 기부채납해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맞출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오는 7월 도시 공원 일몰제 기한 전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명품 도시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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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사로잡은 상주 산마늘 본격 출하봄철 별미인 상주 산마늘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상주시는 은척면을 비롯해 관내 4ha에서 재배 중인 산마늘이 3월 말부터 대형마트와 직거래 등을 통해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말까지 전국으로 40톤가량 출하돼 재배 농민들이 7억여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산마늘은 밭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고 산지나 고랭지농업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재배된다. 봄에는 양지바르고 여름에는 그늘이 드리우는 시원한 장소가 재배하기 적합한 곳이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산마늘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 및 고품질 산마늘 생산을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상주 산마늘은 소비계층의 기호에 맞도록 재배 조건을 조절해 식감‧향 등이 뛰어나다. 생채는 물론 장아찌 등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것도 사랑받는 비결이다. 산마늘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고 살균작용도 한다. 생채쌈, 초무침, 나물볶음, 국거리, 튀김, 샐러드, 장아찌, 조미료, 묵나물 등으로 이용된다. 산마늘은 원기를 북돋으며 또한 자양강장, 이뇨, 정장, 피로회복, 감기, 건위, 소화 효과가 있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산마늘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을 보급하고 병해충 예방․방제와 애로사항을 농가와 함께 해결해 소득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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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해외입국자 방역관리 강화상주시는 코로나19의 생활밀착형 방역 활동과 적극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시민들이 점차 평온한 일상을 되찾고 있다. 그러나 해외에서 귀국하는 국민과 외국인이 점차 증가하고 4월 1일부터 입국자 전원 진단검사 후 14일간의 자가격리 시행으로 자가격리 장소 이탈 등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상주시는 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안전진단 앱 설치, 자가격리 통지와 더불어 자가격리위반 시 조치사항 고지, 1:1매칭을 통한 전담공무원 지정, 보건소 자가격리 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4월 2일부터 성주봉휴양림을 생활지원센터로 지정해 자택에서의 격리가 어려운 시민에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철저한 격리 방안을 마련해 운영에 들어갔다. 상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발생이 줄어들긴 하지만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확산 차단에집중해야 한다”며 “시민의 방역 인식 제고와 해외 입국자의철저한 자가격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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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하수도 요금 30% 감면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을위해 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상권 침체와 매출 감소 등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제적 타격이 클 것으로 판단해 ‘문경시 하수도사용조례 시행규칙 제21조’ 규정을 적용해 관내 사업장을 둔 사업자를 대상으로 감면하기로 했다. 감면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2,500여 상가이며 수도요금 부과기준 업종인 영업용, 욕탕용 및 전용공업용과 지하수를 사용하는 영업용, 욕탕용및전용공업용 또는 유사한 업종의 하수도 사용요금의 4월 부과분부터 3개월간 30%를 감면한다. 단, 관공서 및 금융기관, 공기업, 기존 감면을 받고 있는 자영업자 등은 요금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하수도 요금 감면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모든 행정력을 모아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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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점촌 원도심 골목상권 활로 모색, 상권활성화구역 지정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지난 3일 문경의 점촌 원도심 상권이 경북에서는 최초로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주거단지 및 행정기관의 이전 등으로 점차 쇠퇴해가는 점촌동 문화의 거리와중앙시장 골목상권의 활로 모색으로 국비 공모사업인‘상권르네상스 사업’을추진해 왔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점포 규모에 따라 60억~1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5개년 중‧장기사업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쇠퇴해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상권활성화구역으로 묶어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경시는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12월에는 주민공청회 및 사업설명회를개최해단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이번에 경북에서 최종 지정한 문경시 점촌동 원도심 상권활성화구역에는 △문경중앙시장 171개 △문화의거리 행복상점가 28개 △문화의 거리 역전 상점가78개 △미등록상점가153개 등 총 430개의 점포가 포함되었으며,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상인역량 강화△콘텐츠 개발 △환경개선 △특성화거리 조성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체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문경시 점촌 원도심 상권활성화구역은 국토부의 지원으로 작년부터 진행 중인 문경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도시재생권역 내 약 106,400㎡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포함됐다. 도시재생사업에서는 주민사업체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과 거점 앵커시설의 조성을지원하게 되며 이와 연계해 상권르네상스 사업에서는 상인주도형조직인 상권협의체를 통해 상권 활력 증진을 위한 콘텐츠 중심의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경시 지역경제 관계자는 “경북에서 처음으로 문경시 점촌 원도심 상권이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문화의 거리 및 중앙시장 상인회 대표로 구성된 상권협의체 구성원들과 잘 준비해 국비 공모사업인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그 첫 단계로 구역 내에있는 모든 점포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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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랜드마크 부지 내 미나리구이터‘미돈가’개장문경시는 점촌 랜드마크 조성사업의 일환인 청정식물원 부지 내 미나리 체험시설‘미돈가’가 4월 6일 개장과 동시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미돈가’는 산양면 반곡리에 부지 375㎡, 건축면적 295㎡의 1,2층 구조, 80석 규모이며, 1층은 특산물 판매장, 식육 판매점, 일반음식점(24석), 2층은 식당 전용으로 56석 규모이다. ‘미돈가’ 네이밍은 미나리의 ‘미’, 돼지 돈의 ‘돈’을 합성한 것으로 청정식물원 내 조성된 ‘문경 참봉 땀미나리’단지에서 생산되는 미나리를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약돌돼지’와 함께 구워 먹으며 체험한다는 의미를 함께 담아냈다. 문경시 관계자는 “앞으로 점촌 랜드마크 청정식물원이 문경새재, 에코랄라와 더불어 문경시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미돈가’를 널리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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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지원에 280여억 원 투입한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상주시가 280여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피해가 큰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의 지원에 집중 투입된다. 상주시는 이를 위해 2020년도 제1회 추경 예산으로 494억원을 증액 편성해 3월 30일(월) 상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당초예산 1조380억 원 보다 4.76% 늘어난 것이다. 일반회계는 당초 9,261억원 대비 492억원(5.31%) 증가한 9,753억원, 기타특별회계는 당초 228억원 대비 2억원(0.88%) 증가한 230억원이다. 공기업특별회계는 당초예산과 같은 891억원이다. 눈길은 끄는 것은 일반회계 추경 예산안 중 코로나19 관련 예산이다. 시는 이를 위해 총 287억원을 편성했다. 이 중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141억원, 노인․아동 등 취약계층 지원 58억원이다.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에 39억원, 격리자 지원에 20억원이 사용된다. 예방물품 구입, 방역 소독, 진료소 운영 등 방역 관련 예산이 19억원, 기타 코로나19 대응 예산이 10억원이다. 상주시는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에 지원하는 재난 긴급생활비의 차질 없는 지원을 위해 『재난 긴급생활지원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지원 신청에서 지급까지 신속하게 지원 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방침이다. 그 외 하수도정비 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 60억원, 스마트팜 실증온실 지열냉난방 설치사업 45억원, 불법투기 폐기물처리 행정대집행 18억원, 하수처리장 악취방지덮개 시설사업 12억원, 경북대 상주캠퍼스 앞 버스승강장 및 주차장 확장공사 10억원 등이 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4월 6일 개회하는 제197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4월 8일경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저소득층, 소상공인 등 기본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정부 추경에 발맞춰 긴급하게 예산을 편성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등을 의회 의결 즉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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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선인장 코로나19 장막 뚫고 외화 획득상주선인장영농조합법인(대표 최동헌)은 3월 30일 회원농가와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접목선인장을 미국으로 수출했다. 수출 길에 오른 접목선인장은 3만 본 1천3백만 원 상당이다. 상주 선인장은 전 세계 코로나-19 사태의 전례 없는 경제적 위기 상황을 뚫고 외화 벌이에 앞장서고 있다. 이 선인장은 미국뿐 아니라 호주 등에도 수출되고 있다. 상주선인장영농법인은 2015년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11억원 상당의 접목선인장을 수출했으며, 상주시의 수출 효자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했다. 김종두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해외 수출에 애쓰고 있는 회원 농가 및 수출업체에 감사드린다. 상주시는 농가들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고품질 선인장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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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도 넘어선 귀향인의 아름다운 선행문경시청 공무원의 권유로 귀향한 기업인이 청정문경에서 생산된 문경사과즙 100박스(250만원 상당)를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해 주위의 관심이 뜨겁다. 그 주인공은 마성면 소재 화산테크 최예실 대표이다. 최대표는 고향이 마성인 어머니를 따라 지난 해 부산에서 마성면으로 귀향해 펌프와 전기모터, 산업기계 등을 생산하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고용인원은 3명밖에 되지 않지만 매출액이 꾸준히 늘고 있어 장래가 촉망되는 우수 기업이다. 이번 기부 물품은‘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퇴치를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느껴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는 최대표의 뜻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다중이용시설 등 코로나 방역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관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코로나19 극복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물품 전달의 의미를 밝힌 최대표는 “앞으로도 어머니의 고향인 문경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며 문경 사랑의 포부를 밝혀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선행이 계속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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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기한 3개월 연장상주시는 코로나 19로 인한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의 납부기한을 3월 31일에서 6월 30일로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자에게 부과되는 부담금이다. 후납제로 차량 폐차, 이전 후에도 1~2회 더 부과된다. 대상자는 올해 상반기 환경개선 부담금 납부 의무자이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은행 자동입출금기 등을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또한 기한 내 미납 건은 7월 1일부터 3% 가산금이 추가되고, 이후에도 체납할 경우 재산 압류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