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 40명의 중고등학생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진로, 진학, 학습 상담을 진행하였다. 공모로 진행된 본 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지원인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 및 자녀진로지원 사업’중 하나로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었다.
신규대상자에게는 다요인지능검사, 행동진단검사, HOLLAND계열적성검사 등의 결과로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지난해 진로상담 대상자에게는 학습상담과 진학상담을 통해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에게 진로선택에 적합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상담에 참여한 학생은 “대학전형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었다, 꿈에 대한 확신을 얻게 되었다, 고민했던 부분을 시원하게 해결해 준 느낌이 들었다”고 말하였으며, 부모는“검사결과를 통해 자녀의 흥미 적성 등을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자녀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일이 필수적임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 및 자녀진로지원사업’은 진로상담 외에도 결혼이주여성 컴퓨터 활용교육과 다문화우수대학생 장학금지원사업을 함께 수행한다.
문경시가족센터는 가족의 성장과 가족관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형태에 맞는 맞춤형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https://mungyeong.familynet.or.kr) 및 카카오 채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도 각종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