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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짚라인코리아, 국민 체험형 레저시설 투자 합의각서(MOA) 체결

기사입력 2020.01.3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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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와 짚라인코리아()는 지난 130일 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 회의실에서 국민 체험형 레저시설 (자연휴양림 시설)의 조성·관리 및 운영사업 관한 투자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각서 체결은 지난 2009년부터 문경 불정자연휴양림에서 짚라인문경 운영 중인 짚라인코리아의 제안에 의한 것으로 문경시는 부지 제공과 인허가 각종 행정절차를, 짚라인코리아는 약 100억 원에 이르는 시설의 투자 및 조성·운영을 전담하게 되며 실시설계와 시공을 거쳐 금년말 준공과 동시에 운영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를 통해 불정자연휴양림에 조성되는 시설은 포레스트루미나(Forest Lumina)’스카이트레일(Sky Trail)’, 그리고 세그웨이 투어(Segway Tour)’ 등 크게 세 가지이다.

     

     이 중 포레스트루미나는 불정휴양림의 뛰어난 산림 자원을 이용해 빔프로젝션과 홀로그램, 레이저 등의 빛과 다양한 특수효과로 연출되는 야간 경관조명 체험시설로 아시아 지역 내에서는 일본과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소개되는 시설이다.

     

     또한 스카이트레일은 미국에서 개발된 일종의 로프 체험시설로 기존의 챌린지코스의 단점이었던 안전상의 문제와 고객 수용능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최신의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세그웨이 투어는 불정산 내에 기 조성되어 있는 임도를 이용, 개인용 모빌리티 친환경 전동차량인 세그웨이를 이용해 백두대간의 훌륭한 경치를 즐기는 일종의 투어 프로그램이다.

     

     이 날 문경시장은 이번에 짚라인코리아가 불정자연휴양림 내에 조성하기로 한 시설들은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최신의 관광 시설로서, 10여 년 전 짚라인코리아에 의해 아시아 지역 최초로 문경에 설치되었던 짚라인이 레저 관광인구를 높이는 데 한몫했듯이 이번 시설들 역시 관광도시 문경의 가치와 품격을 더욱 높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자연환경을 전혀 해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에코 투어리즘(Eco-Tourism) 관광시설이라는 면에서 가치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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