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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점촌 원도심 골목상권 활로 모색, 상권활성화구역 지정

기사입력 2020.04.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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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406 일자리경제과 - 문경시 점촌 원도심 골목상권 활로 모색, 상권활성화구역 지정.png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지난 3일 문경의 점촌 원도심 상권이 경북에서는 최초로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주거단지 및 행정기관의 이전 등으로 점차 쇠퇴해가는 점촌동 문화의 거리와중앙시장 골목상권의 활로 모색으로 국비 공모사업인상권르네상스 사업진해 왔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점포 규모에 따라 60~1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5개년 중장기사업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쇠퇴해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상권활성화구역으로 묶어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경시는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12월에는 주민공청회 및 사업설명회를개최해단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이번에 경북에서 최종 지정한 문경시 점촌동 원도심 상권활성화구역에는 문경중앙시장 171문화의거리 행복상점가 28문화의 거리 역전 상점가78미등록상점가153개 등 총 430개의 점포가 포함되었으며,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역량 강화콘텐츠 개발 환경개선 특성화거리 조성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체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문경시 점촌 원도심 상권활성화구역은 국토부의 지원으로 작년부터 진행 중인 문경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도시재생권역 내 약 106,400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포함됐다.

     

    도시재생사업에서는 주민사업체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과 거점 앵커시설의 조성을원하게 되며 이와 연계해 상권르네상스 사업에서는 상인주도형조직인 상권협의체를 통해 상권 활력 증진을 위한 콘텐츠 중심의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경시 지역경제 관계자는 경북에서 처음으로 문경시 점촌 원도심 상권이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문화의 거리 및 중앙시장 상인회 대표로 구성된 상권협의체 구성원들과 잘 준비해 국비 공모사업인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그 첫 단계로 구역 내에있는 모든 점포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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