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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이어가는 ‘찾아가는 아리랑학교’ 올해도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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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4년째 이어가는 ‘찾아가는 아리랑학교’ 올해도 대성황

기념 촬영.jpg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위원장 : 이만유)는 지난 4월 22일 오후 2시 고모산성이 있는 마성면 신현리 돌고개 주막에서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첫 번째‘찾아가는 아리랑학교’를 대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4년째 이어온 ‘찾아가는 아리랑학교’는 ‘아리랑도시 문경’의 정체성 확립과 위상을 높이고 ‘문경새재아리랑’을 지역주민은 물론, 문경을 찾아오신 관광객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전국적으로 보급,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해 왔다. 문경새재아리랑이 근대 아리랑의 시원이라고 할 수 있는 역사성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지역 아리랑이 생겨나는 데 영향을 주었음에도 오히려 ‧진도‧밀양아리랑 등에 비해 국민의 인식도가 낮고 덜 불리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순수 민간인들이 모여 단체를 결성하고 이를 타개해 보려고 노력해 온 것이 이제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

 

이날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께서 바쁜 일정과 주말인데도 찾아오셔서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고, 채홍호 전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욱현 점촌농협 조합장, 김병철 점촌농협 본부장, 이경무 전 점촌농협 호계지점장, 김동익 전 문경구곡원림보존회 회장, 김임자 전 문경시여성대학총동창회 회장, 채성오 문희저널 대표, 이동재 문경시자원봉사센터 국장 등 내빈께서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격려해 주셨다. 그리고 김임자 회장은 봉사 정신으로 지역 사랑과 문경새재아리랑 보급에 수고한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금일봉으로 후원해 주셨다.

 

봄바람이 살랑대고 연초록 잎새가 싱그러운 화창한 날 오후에 펼쳐진 아리랑학교는 황동철 이사의 사회로 한두리국악단, 돈달하모니카,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합창단, 아도위 소속 강사 및 국악인들께서 감동적인 공연을 보여주었다.

 

함수호 단장이 기획한 프로그램 순서에 의해 식전행사로는 사물놀이, 태평소 연주와 본공연으로 문경새재아리랑을 비롯해 본조아리랑, 홀로아리랑,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 등을 불렀으며, 하모니카 연주, 가야금 합주가 있었다. 이어서 이만유 아도위 위원장의‘문경새재아리랑의 전래과정과 이해’란 주제로 이론교육이 있었으며, 문경새재아리랑 배우기, 참석하신 관광객 중 당일 배운 문경새재아리랑을 부르신 분에게는 ‘오미자 김’ 등 문경 특산물을 선물로 주었으며, 다듬이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 공연, 체험 등으로 진행하였다.

 

그리고 교육 분위기를 보면서 중간중간 방귀타령, 뱃노래, 경기민요, 농요 편곡 논매기소리 등을 불러 지루하지 않도록 배려하였다. 마지막으로 관광객, 시민, 출연자, 아도위 위원, 강사, 종사자 등이 모두 나와 노래 부르고 춤추는 ‘한바탕 어울림’의 장을 펼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날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각자 생활 터전으로 돌아가셔서 문경새재아리랑을 잊지 말고 계속 불러 주시고, 가족 친지 지인들에게도 알려주시고, 오늘 만난 인연으로 문경새재아리랑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문경새재아리랑 전도사’가 되어주실 것을 부탁하였다.

 

올해 ‘찾아가는 아리랑학교’는 총 5회에 걸쳐 시행되며, 특별 과정으로 국내 사할린 동포 이주 마을을 찾아가서 문경새재아리랑을 보급하고, 디아스포라 아픔을 달래주면서 가슴 속 깊이 응어리진 한을 아리랑으로 풀어내기 위해 ‘경기도 양주시 사할린 동포 이주 마을’에서 ‘찾아가는 아리랑학교’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도위는 5천만 모든 국민이 문경새재아리랑을 알고 부르기를 기원하며, 아리랑학교를 일회성 행사로만 끝나지 않도록 정보화시대의 특성을 살려, 많은 사람에게 문경새재아리랑과 교육내용을 신문, 방송 등에 보도 자료를 내고 유튜브, SNS, 유인물, 광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하여 우리가 ‘찾아가는 아리랑학교’를 기획 추진한 의도대로의 목적 달성을 기필코 이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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