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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역 개통 100주년 D-300 백두대간협곡열차 구간에서 전하는 점촌역 홍보

기사입력 2024.03.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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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 산양면 소재 아리솔지역아동센터(센터장 오미향)는 지난 2월 29일 센터 아이들 26명과 인솔자 등 33명은 ‘점촌역 개통 100주년’ 300일 전을 맞이하여 강원도 철암에서 경북 봉화 분천역까지의 V협곡열차를 타고 점촌역 개통 100주년 소식을 협곡열차 승객들과 역 주변에서 홍보하였다. ‘문경으로 오시면 행복해요!! 문경관광의 시작은 점촌역으로부터!’란 홍보문구를 외치며 우리 남한의 중심 문경과 김천과 영주로 이어진 경북선 점촌역 개통 100년의 역사를 알리며 문경시 관광홍보를 미래 문경에서 터전을 잡고 문경의 영원한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 청소년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문경을 홍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경상북도교육청의 『마을밀착형 지역특화공모사업』 일환인 이번사업은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마을과 유관기관이 연계한 돌봄체계 구축과 함께 우리 지역을 바로 알고 알리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100년전 1924년 12월 25일 경북선이 우리 점촌역까지 연결되어 개통됨을 지역에 사는 시민으로서 자랑하고 아울러 올해 2024년 연말 준공 예정인 KTX 문경역사를 홍보도 하며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문경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로, 천혜의 자연과 역사의 고장 문경을 알리고 관광문경의 이미지를 홍보하며 더 나아가 미래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문경을 만들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외침이었다. 한편 미래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룩하여 기차를 타고 북한을 지나 시베리아 대륙횡단열차를 타고 유럽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꿈꾸는 전 지구인의 리더로서의 대한인의 미래를 소망하는 기회도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ㅊ양은 “기차를 안타봐서 점촌역이 100년이 되었다는 것을 전혀 몰랐는데 이제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점촌역에서 기차를 타고 동대구 가서 서울을 거쳐 문경에 올 때는 KTX고속열차로 문경새재까지 오는 기차여행을 기대해 본다”고 소망하였다.

    아리솔지역아동센터 오미향 센터장은 “점촌역 개통 100년이 되는 올해 아이들과 기차기행도 계획해 보고, 가능하다면 부산역 목포역 강릉역 도라산역 등 전국으로 아이들과 점촌역 개통100주년을 알리고 더 나아가 올해 연말 준공되는 KTX고속열차 문경개통도 홍보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한다”고 말하였다.

    1920년대 신작로 개설과 함께 점촌역까지 이어진 경북선 철도가 바로 우리 점촌 근대화의 시초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 문경시의 핵심 도시인 점촌동이 지난 100년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기초가 바로 경부선과 이어진 철도의 연결이 한 부분일 것이다.

    이제 수도권과 연결되는 고속열차의 개통도 앞둔 2024년에는 7만 문경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문경새재와 돌리네습지 백두대간과 낙동강의 발원지인 우리 문경시가 다시금 ‘관광문경, 자연과 함께하는 문경, 살기 좋은 문경’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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