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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대비 봉암사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 실시경북 문경소방서(서장 배종혁)는 지난 7일 오후 관내 중요목조문화재인 봉암사 극락전(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소재)을 대상으로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목조문화재 인근 화재가 산림화재로 옮겨붙는 가상화재 상황을 설정해 실시되었으며,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시 산불진화대, 김용사 관계자 등 약 60명과 소방차량 5대가 동원되어 지리적·구조적 특성 등을 고려한 초기대응시스템 구축 등 실질적인 산림화재 및 문화재 재난대응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 화재발생 초기 자위소방대의 119신고 및 인명대피 협조 ▲ 방수총 사용 화재진압 및 연소 확대 방어 ▲ 문화재 등 중요물품 반출 및 보호 훈련 ▲ 소방차량 진입 및 부서위치 선정 후 화재진압 ▲ 의용소방대원 상호 역할분담 및 공조 입체훈련 ▲ 산불확산대비 종합방수훈련 ▲ 산불예방 캠페인 등이다. 김미정 119재난대응과장은“목조문화재는 화재에 취약하므로 관계인 중심의 재난대응능력 배양 및 초기 대응 훈련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라고 관계인에게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소중한 문화재가 화재로부터 소실되지 않도록 문화재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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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회 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13명 배출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지난 4월 6일 시행한 2024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시험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13명(중학교 졸업학력 2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11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학력을 취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문경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문경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의 학업복귀를 위해 검정고시 스마트 교실 운영, 1:1학습멘토링 진행, 교재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업을 지속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시험 당일 응시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고사장까지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도록 버스 차량 및 점심 도시락, 간식, 필기구 등을 제공 하였으며 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이 좋은 결과의 밑거름이 되었다.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은“검정고시 스마트교실 및 1:1학습멘토링 덕분에 검정고시에 합격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꿈드림 센터 선생님들 격려에 힘을 얻어 합격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희영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취득과 대학입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효과적인 학습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문경시의 지원으로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스스로 찾고 미래를 설계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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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석탄박물관 재개관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난 9일 문경석탄박물관 리모델링사업을 완료하고 재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문경석탄박물관은 1995년 석탄산업합리화 조치로 은성광업소가 폐광하고 난 자리에 지어졌다. 잊혀져 가는 근대 삶의 한 부분인 석탄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고자 석탄산업 자료 및 유물을 모아 1999년 5월 20일 개관하였고, 올해는 개관 25주년이 되는 해이다. 개관 이후 박물관의 시설과 설비 등이 노후되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50억을 확보하고 2022년 12월 26일 착공해 2024년 5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여 재개관하였다. 그동안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해 외부 동선을 이용해 박물관에 입장했으나 엘리베이터 설치와 노후시설 보강을 통해 쾌적한 전시 관람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재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문경 출신 서양화가 지태섭 작가의 탄광촌과 광부를 그린 작품을 모아‘잊혀진 산업영웅을 기억하자’초대전시를 7월 8일까지 개최하며 계속해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문경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보령시, 태백시와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끈 석탄의 역사와 의미를 조명하는‘지역과 함께하는 석탄시대’공동기획전을 통해 문경을 소개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체험학습을 위한 경상북도교육청의 창의융합에듀파크 사업에 참여해 도내 유·초등학생들의 방문과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문경석탄박물관 재개관에서 멈추지 않고 산업유산의 지속 활용과 전시 콘텐츠 보강을 고민하겠다”며“얼마 전 종영된 눈물의 여왕 문경 촬영지를 활용한 신규 콘텐츠를 문경에코월드에 도입해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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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농식품융복합고도화 종합가공센터 개소식 가져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문경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농식품 기능성 중간 소재 공급을 통한 농식품 창업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문경시 농식품융복합고도화 종합가공센터 개소식을 9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은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문경오미자향토산업육성사업단장 및 문경농업인단체 회장단 등 100여 명의 내빈을 초청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전략작목연구소 김경훈 소장의 추진경과보고, 문경시장 인사말,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농식품융복합고도화 종합가공센터는 문경시 창리강변길 45-1에 시설면적 498.6㎡, 지상 1층으로 건립되어 세척실, 오미자씨분리 원액제조실, 농축액 및 동결건조분말 제조실, 포장실 등을 갖추고 원액제조기, 진공동결건조기, 티백제조기, 오일제조기, 살균기 등 20여 종의 가공 장비를 통해 분말, 원액 및 농축액 등 기능성 중간소재를 생산·공급하고, 농업인·가공업체 등의 융복합고도화 장비 공동 사용지원 및 중간소재 활용 창업, 홍보 마케팅 등 소재산업 활성화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김미자 소장은 “농식품융복합고도화 종합가공센터에서 제조한 오미자 농산부산물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한 향장제품 및 중간소재 제품은 문경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및 K-Food산업 육성사업의 유망소재로서 자리매김해 농업인의 농외소득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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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주택임대차계약신고제' 계도기간 연장문경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4년 6월 1일부터 ‘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5월 8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란, 임대차 계약 당사자(임대인과 임차인을 말함)가 임대차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 내용을 주택 소재지 관할 관청에 공동으로 신고해야 하는 제도이다. 문경시의 신고 대상은 21년 6월 이후 체결된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의 주택(주거목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건물) 전·월세 계약이다. 신고방법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임대차계약서 또는 임대차계약 신고서 지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전자계약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는 자동으로 신고등록된다. 국토교통부는 계도기간 종료에 앞서 신고제도 추가 홍보, 신고 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 국민부담 감경을 위한 과태료 수준도 완화할 필요성을 고려하여 기간 연장을 결정하였다. 특히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임대차 신고로 오인하여 임대차 신고를 누락하는 사례가 있어 추가 계도기간을 갖고 홍보를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7월부터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인·임차인이 모바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하여 임대차 신고의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 향후 안심전세앱과 모바일 신고 시스템을 연계(Link)하여 임대차 신고율 제고와 안심전세앱 활용 향상도 기대 윤동중 종합민원과장은 “임차인 권익보호와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위해 과태료 부과 유예와 관계없이 신고의무는 유지되므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택 임대차 신고 콜센터(☎1533-2949)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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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국휠체어럭비 리그대회 문경서 개막‘2024 전국휠체어럭비 리그대회’ 개막전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총 9개 팀이 참가하여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4개 지역(거제, 인천, 청주, 무안)에서 8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승 경기는 10월에 다시 문경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휠체어럭비는 휠체어농구, 아이스하키, 럭비의 경기 규칙을 바탕으로 탄생하여 각 팀에 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휠체어끼리 접촉할 수 있는 유일한 종목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로 선수 여러분들께서는 부상 없이 그간 준비하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문경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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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 이소희 대표, 『매헌 윤봉길 농민상』 수상지역에서 청년여성농업CEO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담 이소희 대표가 지난 29일 충남 예산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매헌 윤봉길 농민상』을 수상하였다. 매헌 윤봉길 농민상은 독립운동가이자 농민운동가였던 윤봉길 의사의 “농업은 생명창고”사상을 계승하고자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이나 관련 기관 종사자에게 주어지는 권위있는 상이다. 시상식은 4.29 상해 의거 92주년 기념식 및 제51회 윤봉길 평화축제 기념식과 함께 4월29일 충남 예산에서 진행되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윤봉길 의사의 유해가 묻힌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를 답사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소희 대표는 30대 중반의 젊은 여성 농업 CEO지만 그의 이력은 화려하다. 대학 졸업 후 서울서 유치원 교사로 활동하다 2014년 부모님이 계신 농암면으로 귀농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의 WPL현장교육실습장 지정을 시작으로 6차 산업 인증,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농업인들과 동반성장을 위하여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9년부터 전통과자와 정과를 베이스로 한 한식 디저트와 명이나물을 이용한 소스를 개발하여 자체 브랜드인 “소담”으로 판매하여 연간 1억 원의 소득을 올려 여성농업인의 성공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너무 과분한 상을 받아 어깨가 무겁다. 이 상의 의미를 항상 가슴에 새겨 시대가 요구하는 청년 농업인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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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읍 제10기 도시재생대학 개강문경시는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5월 7일 저녁 7시 가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은읍 제10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가은읍 도시재생대학은 금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지역특화재생) 추진을 위해 다양한 연령, 계층별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과정으로 도시재생대학 참여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가은읍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5월 7일에 개강하여 6월 25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가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제10기 도시재생대학의 프로그램 일정 및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위한 임성호 박사님의 특별강연을 하였다. 개강식을 축하하기 위해 주민 및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참석한 윤효근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성공적인 가은읍 공모사업을 위해 중간지원 조직으로서 문경시와 주민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으며, 유한규 도시재생과장은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가은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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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지구 마을지도 설치문경시는 지난 3일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지구 산북 김용·거산·가좌지구 마을회관에 마을지도를 설치하였다. 문경시는 지난해 산북면 김용·거산·가좌리 일원에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하여 GPS측량, 드론촬영 등 최신 측량기법으로 측량을 하였고, 토지소유자와 경계협의를 거쳐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지난주 각 마을회관에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지적경계선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마을지도를 설치하였다. 이번에 제작된 마을지도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지적도와 사업시작 시 촬영된 드론촬영영상 및 위성지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마을주민들의 호응이 좋으며, 반듯해진 지적도를 공개함으로써 추후 진행될 지적재조사사업의 홍보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동중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마을지도 제작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의 정형화, 맹지해소 및 토지 경계 분쟁해소를 위해 바뀐 지적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적재조사사업 모전지구, 흥덕 제2지구, 문경 마원지구 주민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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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업무협약 체결문경시는 5월 7일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제9회 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ASTF),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ASTF) 카사이 타츠오 사무총장,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정인선 회장, 경북소프트테니스협회, 문경시소프트테니스협회 등 대회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아시아연맹 회원 25개국, 300여 명이 참가하게 될 제9회 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는 2025년 10월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경시는 초·중·고 선수단 유망주 발굴·국가대표 선수 배출 실업팀까지 체계적 선수 육성 및 국제규격에 부합하는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어 최적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관광도시 문경을 알리고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